GIGAEYES 처음 고를 때 헷갈리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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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EYES 처음 고를 때 헷갈리지 않는 방법

얼마 전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지인이 CCTV를 바꾸려다 GIGAEYES를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고민 포인트가 많더라고요. 그냥 카메라 몇 대 달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저장 기간, 출동 여부, AI 분석, 출입 관리까지 붙으니 상품 이름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옵니다.

GIGAEYES는 KT와 kt텔레캅 쪽에서 제공하는 영상보안 서비스로, CCTV 영상을 원격으로 저장하고 앱이나 웹에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DVR처럼 매장 안에 녹화장치를 두는 방식과 비교하면, 화재나 도난으로 장비가 망가졌을 때 영상까지 같이 사라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FHD 원격 저장, 지능형 영상분석, 온콜 출동 같은 기능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필요한 기능부터 나눠보기

GIGAEYES를 고를 때 제일 먼저 볼 건 “카메라가 몇 대냐”보다 “무엇을 확인하려는지”입니다. 계산대 위 현금 흐름만 보고 싶은 매장과, 출입문 통제까지 필요한 사무실은 필요한 구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 매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싶다면 실시간 영상 확인과 녹화 저장이 중요합니다.
  • 밤 시간 침입, 배회, 이탈 감지가 필요하다면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봐야 합니다.
  • 문 열림까지 원격으로 관리해야 한다면 출입통제형 상품이 맞을 수 있습니다.
  • 직원이 여러 명이라면 Sub ID 제공 개수와 추가 비용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평대 카페라면 입구, 계산대, 홀 쪽으로 2~3대 구성이 흔합니다. 반면 창고형 매장이나 층이 나뉜 사업장은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워 5대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대수만 늘리는 것보다 카메라 위치와 화각을 먼저 잡는 편이 비용 낭비를 줄입니다.

요금은 월 납부액만 보면 부족합니다

공식 KT 다이렉트샵 안내 기준으로 i-view는 월 13,200원부터, i-pass는 월 33,000원부터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부가세 포함,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처럼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상담 때는 설치 대수, 약정, 저장 기간, 부가서비스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특히 저장 기간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저장 기간이 15일로 안내되는 상품이 많고, 필요하면 저장일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소매점처럼 분쟁 확인이 주 목적이라면 15일도 충분한 경우가 있지만, 재고 관리나 사고 확인을 늦게 하는 업종이라면 더 긴 저장 기간이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

비용 확인할 때 물어볼 것

  • 카메라 1대, 2대, 4대 설치 시 월 납부액 차이
  • 설치비와 장비 임대료 포함 여부
  • 인터넷 결합 할인 적용 전후 금액
  • 기본 저장 기간과 저장일수 추가 비용
  • 출동 서비스가 월 몇 회까지 포함되는지

솔직히 CCTV는 처음 계약할 때보다 나중에 “이 기능도 필요했네” 하고 추가하는 순간 비용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상담 전에 필요한 조건을 적어두면 견적 비교가 훨씬 쉬워집니다.

GIGAEYES가 잘 맞는 경우

GIGAEYES는 개인 주택보다는 매장, 사무실, 학원, 병원, 창고처럼 운영자가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있는 공간에 잘 맞습니다. 앱으로 실시간 영상을 보고, 이상 상황이 생겼을 때 알림을 받는 흐름이 핵심이라서 원격 관리가 필요한 곳일수록 장점이 커집니다.

또 하나는 녹화장치를 매장 안에 두고 싶지 않은 경우입니다. 기존 CCTV는 DVR이나 NVR을 별도 공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장비가 노출되거나 고장 나면 관리가 번거롭습니다. GIGAEYES는 원격 저장을 내세우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은 매장에도 꽤 실용적입니다.

다만 모든 곳에 무조건 맞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 품질이 불안정한 장소라면 먼저 회선 상태부터 봐야 합니다. 영상보안 서비스는 네트워크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카메라 화질보다 인터넷 안정성이 체감 품질을 좌우할 때가 있습니다.

설치 전 체크하면 좋은 부분

설치 상담을 받을 때는 “잘 보이게 달아주세요”보다 구체적인 장면을 말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계산대에서 지폐 식별이 가능해야 한다”, “출입문으로 들어오는 사람 얼굴이 보여야 한다”, “냉장고 앞 동선을 보고 싶다”처럼 말이죠. 그래야 카메라 각도와 위치가 목적에 맞게 잡힙니다.

  • 역광이 심한 출입문은 얼굴이 어둡게 찍힐 수 있습니다.
  • 천장이 너무 높으면 사람 얼굴보다 머리 위만 찍힐 수 있습니다.
  • 야간 조도가 낮은 곳은 적외선 성능과 조명 위치를 같이 봐야 합니다.
  • 개인정보 이슈가 있는 공간은 촬영 범위를 조심해야 합니다.

직원 휴게공간, 탈의 공간, 화장실 주변처럼 민감한 위치는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매장 안내문 부착도 잊기 쉽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CCTV는 보안 장비이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를 다루는 장비라서, 설치 위치와 운영 방식이 깔끔해야 나중에 불필요한 오해가 줄어듭니다.

상담 전에 준비하면 견적이 빨라집니다

GIGAEYES 상담을 받을 계획이라면 매장 평면도를 거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종이에 입구, 계산대, 창고, 주요 통로 정도만 그려도 충분합니다. 여기에 카메라가 봐야 하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하면 상담원이 훨씬 빠르게 대수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 2가지 견적을 받아보는 걸 권합니다. 하나는 꼭 필요한 기능만 넣은 구성, 다른 하나는 저장 기간이나 출동, AI 분석을 더한 구성입니다. 두 견적의 월 차이가 1만~2만 원 수준인지, 아니면 훨씬 벌어지는지 보면 결정이 쉬워집니다.

공식 정보는 KT GIGAEYES 소개 페이지와 KT 다이렉트샵 CCTV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명과 요금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직전에는 공식 상담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보안 서비스는 싸게만 고르기보다, 내가 실제로 확인해야 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는 구성이 오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GIGAEYES 처음 고를 때 헷갈리지 않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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